
한달용을 원데이처럼 쓰고 버린이유.
(이쁘긴 한데 흠...🤔후기 중간~끝부분 참고)
핑크 브라운 느낌!
내 눈에서는 브라운보다는 얌전한 핑크느낌이 나서 은근 안튀면서도 특색있는 렌즈였음.
그렇다고 할로윈때 사용할만한 그런 쨍한 핑크렌즈는 아니고
데일리용으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핑크렌즈임.
메이크업이랑 잘어우러져서 좋았고 은은하게 뽐내면서 착용하기 좋았음.
근데 후기를 읽다보니! 뭐지 공통적인 일들이 나한테도 있었던거 같음. 이거때문일까🤔?? 다들 결막염?각막염? 얘기를 하넹..요즘 내눈이 왜이러지하면서 렌즈때문인가 하면서 혼자생각하며 후기에는 안남기려했는데...
첫 개봉해서 세척 후 착용하고 나가서 수업을 듣는데 눈이 넘 시린거. 모니터를 봐도 시리고 앞에 프레젠테이션을 봐도 시리고. 그래서 그냥 아..모니터를 넘 오래봤구나 싶었음.
5시간정도 착용 후 귀가하자마자 세척하고 다시 넣어두었는데.
이때 뺄때부터 실눈꼽이랑 눈앞머리에 눈꼽이 엄청 껴있는거!
최근에 렌즈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이런경우는 진짜 오랜만이라 '아..좀 건조했나?' 하면서 넘김.
최근에는 더욱이 안경생활을 했기때문에 눈건강은 괜찮았음.
근데 그 다음날부터 왼쪽눈이 콕콕 찌르고 눈두덩이가 간헐적으로 아프고 이물감들고.
그러다가 오늘 한번 다시 착용해봤는데 눈시리고 아파서 외출해보기도 전에 빼버림. 메이크업도 눈이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살살 하다가 그대로 안경끼고 외출... 👓
그때 거울을 보니 양눈이 완전 충혈. 빼니까 충혈바로 풀림ㅠ
이 렌즈 나한테 안맞나봄.
각막에 기스 제대로 난거 같은데 ...전체직경이 커서 그런가 뭐 렌즈가 좀 날카로운가는 몰겠지만 염증난거는 확실..
첫 사용이 마지막이 될줄 몰랐음.
두번째때는 거의 5분컷. 5분동안 잘 경험했음ㅠㅠ
어케든 착용해볼라고 세척 불태우고 착용하고 눈시리니까 다시 빼고를 30분동안 한듯.
그냥 이정도면 눈건강을 위해 렌즈 잠시 쉬다가 새로운걸로 교체해야겠음. 이쁘긴한데 눈건강이 우선이니까😓😖
후기좀 읽어볼걸 그랬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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