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란 베리베리 수분 머치 젤크림
배송비 체험품 = 내돈내산임.] 이퀄베리 수영잘 필링 토너 써보고 괜찮은 퀄에 크림도 구매해봤다. 3500원에 100g을 살 수 있다니... 이퀄베리가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 마음 사로잡을지 좀 홍보할 줄 아는 것 같음. 여기, 브랜드 이미지 잘 잡네. 크림도 무난하게 맞아 비누랑 선크림도 써보고 싶어짐. (& 이번 건 배송도 엄청 빨랐음... 하루만에 옴;; 리얼 24시간 이내... 로켓배송급... )
올 여름 내내 메이크업 전 기초케어 아닌 때에 기초 크림은 허스텔러 원더 베지 젤 크림(제품 제공)과 빌리프 아쿠아 밤(글픽 제공) 거의 이 2개만 번갈아 발라주곤 한다. 얘네 둘은 수분기 젖은 크림이고, 이퀄베리 바스켓 크림은 이 둘보다 유분 살짝 절인 묵직함이 느껴진다. 그런다고 기름지거나 무겁지 않다. 제품 뒷설명에 써있듯이 수분: 유분 = 8:2 비율로 보습크림이라 불리는 것들에 비하면 한없이 가볍다. 얘만의 젤크림 형태가 마치 약간 청포묵 끓일 때 모습과 겹쳐보였다ㅋㅋ 와 팅팅 수분 봐!, 이런 다량의 촉촉함은 아닌데 수분 보습감을 꾹꾹 눌러담은 탱탱함이 있다. 알로에젤의 물렁함과는 멀고, 아이레시피 브랜드의 크림 인 젤 여름 버전 느낌? (왜냐. 유분 down, 무게감이 한층 덜함. 꽉 응축된 수분도는 비슷.) 이라 말하면 제 글 읽는 분들께 좀 더 와닿으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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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럭키777이벤트에 내 팔로워분들 많이 보여서 반갑다ㅜㅜ 축하드려요! 럭키쟁이들~~!👍저는 안 됐지만 내가 다 기쁘요. 앞으로도 이벤트 재밌는 거 많이 해주세요 글픽~
++) 23.2.11 추가/ 절인 수분감이란 말이 딱 어울림. 여름보다는 늦가을~겨울 수분 크림으로 무난. 유분감이 안 느껴지는 젤 크림은 아니라서 많이는 못 바르고 50원 동전 크기로 짜서 보습 크림과 섞어 바르니 기초 케어 끝남. 사실 새끼 손톱만큼이 적당하긴 함. 그리고(속당김 등이) 완벽하진 않지만 정 귀찮을 땐 닦토해주고 이것망 바를 때도 적잖이 있었음. 작년 10월쯤부터? 하여튼 적어도 3개월 이상은 거의 매일같이 쉬지 않고 발라준 기분인데 100ml 대용량답게 아직도 좀 남음ㅜㅋㅋㅋ 한 손가락 한마디 정도? 아 좋지. 좋은데 지겨워...ㅎ 화장 전에는 잘 안 발랐던 것 같음. 수분 가득 유분 극소이진 않아 수부지인한테는 화장 좀 빨리 무너질까봐. 어쩌다 손등 발등에도 발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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