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투어 브러시

생각보다 길이가 매우 짧아서 당황했던 제품이에요. 받고나니 이걸 어디다 쓰라는건지... 이해가 안됐던! 너무 짧아서 잡을때도 짧게 잡아야하다보니 몽땅연필 잡고 그냥 선긋는 느낌들었어요. 모질은 꽤 괜찮지만. 모질만 괜찮으면 뭐할까요ㅠ 프롬삐아에서 9000원에 팔던데 그냥 9000원짜리 브러시 더 좋은거 각각 구매하겠어요. 다른 브랜드에서 두개 각각 구매해도 9000원 조금 넘을까말까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이거 구매하는건 넘 돈 아깝쓰. 세트로 구매하는것도 돈아깝쓰. 저는 결국 이 제품 자동차 내부 먼지털이로 사용하고 있어요. 딱 그 사이즈. 연필처럼 잡고 스윽스윽 털어내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로 쉐딩, 파우더, 블러셔 못하겠어요. (약간 사은품으로 받을만한 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