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

농도있는 걸쭉한 타입의 보습토너. 비건토너라고 홍보많이해서 기존에 모찌토너로 유명한 토니모리가 이번에 작정하고 출시하나보다 하고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근데 사용감도 제 취향은 아니고.. 무엇보다 향이..... 모기약 레몬향버전 같은 향이 너무 강해서 거슬리네요ㅠㅜ뿌리는 살충제향이에요.....;; 아니 제품만 비건이면 뭐하나요!? 그리고 착 흡수되는 수분감보다는.. 점도있게.. 피부에 완전히 스며들지않는 느낌이라서 별로였습니다 끈적임이남진않는데, 바를때 약간 끈끈하다고해야될까요.. 기존에 쓰던거보다 촉촉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비건이라서 독성부분이 더 위험해서 그런지.. 아니면 수분감이 부족하고 피부겉표면에 촉촉함을 남기지 않아서 그런건지... 약간 피부겉을 자극시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토너에서 자극감이 실제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민감한피부라 이거 흡수다시킨뒤에 피부컨디션이 별로였고 붉은기가 조금 생겨요. 약간.. 물 안좋은데서 씻었을때처럼 피붓결이 고르지않고 피부가 부어있는 느낌이랄까. 집에서 좋은물로 씻고 스킨케어 잘하면 피부가 챱챱 수분감있고 맑게 쫙달라붙잖아요. 물안좋은데서 씻으면 이상하게 피부가 좀 두꺼워진거같고 부은거같고 겉에가 좀 부어있는거같고 푸석한데. 수분이 깊이 전달안되서 그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