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센스스킨 #신선함 #시간절약
현재 피부상태 : 매우 건조함(사막의 모래수준), 당김 있음, 예민함,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생긴 트러블 존재함
제품 용량 : 200 mL
사용 날씨 : 가을-초겨울
사용 기간 : 2주
판매가 : 33,000원 (가격이 이렇게 높을 줄이야..? 예상 못했는데..)
평소 아침/저녁 스킨케어 단계에서 토너 or 스킨은 사용하지 않고(간혹 닦토 제외) 바로 에센스 or 세럼을 첫단계에서 사용하는 스타일임.
제형은 점성없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물타입인데, 미끌거림이 있음.
+아침 스킨케어 사용
손에 덜어서 얼굴에 1겹 도포하면 바로 흡수되서 마무리감이 끈적임이 없었고 번들거리지도 않았음. 1회 사용으로 피부가 거칠었던 상태에서 수분 충전과 보습이 한번에 급속 해결되었음. 피부결도 매끄럽고 부드러워졌음. 여드름 짠 곳, 트러블있는 부분에 사용해도 따가움이 느껴지지 않았음.
다만, 완벽한 흡수력때문에 수분광이 도는 정도는 아니었음. 그래서 3겹을 도포해보았더니, 역시나 우수한 흡수력 덕분에 겉도는 느낌은 없었고 제가 만족할만한 수분감이 충분히 충전되었고 이 수분감이 약 10시간 유지되었음.
+저녁 스킨케어 사용
화장솜에 덜어서 15분 스킨팩을 해보았더니, 건조해서 하얗게 뜬 부분이 1회만에 해결되고 다음날 아침부터 3일간은 피부 컨디션이 좋게 유지되었음. 다만, 사용한 화장솜이 문제인지.. 당시 저의 피부상태랑 제품의 궁합이 맞지 않았던건지.. 특정 부분에 약간 좁쌀이 올라왔음.
아침/저녁 사용으로 수분감 부족으로 생긴 붉게 예민해진 피부상태와 트러블이 진정되지는 않았음. 또한, 미백, 주름개선 기능도 육안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음.
처음 제품 패키지를 개봉했을 때 용기가 특이해서 눈길이 갔음. 일반적으로 에센스 용기는 둥근 원통형에 유리 or 플라스틱 형태인 반면에, 직사각형의 플라스틱 반투명 용기여서 그립감이 가볍고 손에서 미끄러질 일이 없었음. 손에 덜을 때에도 후드드륵 많은 양이 쏟아지지 않아서 양조절하기에도 괜찮았음.
제품 이름인 ‘타임리스 에센스 스킨’과 같이 스킨-에센스처럼 2개 제품 사용할 것을 이 제품 1개만 사용하니까 시간절약효과는 느꼈음. 제품 작명이 아주 찰떡이네요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