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은 나도 암내는 없는것처럼
다른 리뷰들에 땀억제는 안된다길래 오로지 향 하나 보고 샀습니다.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땀도 비교적 덜나고(운동하거나 낮에 외출하면 나긴나요 근데 덜나요) 일단 그 땀 특유의 빙초산같은 시큼한 냄새가 잘잡힙니다. 원래 여차하면 휴대용 패브리즈로 사용하려고 구매한건데. 향은 좋지만 오래 지속되진 않아 이솝은 역시 빨리 날아가는구나 했는데 의외로 시큼한 냄새가 전혀 안나고(겨드랑이에 향수 잘못뿌리면 이상하게 섞여 더 울렁거릴때도 있거든요) 희미한 나무냄새?풀냄새?만 살짝 나고 혹시나 해서 가슴이나등, 팔꿈치 안쪽 접히는 살에도 뿌려봤는데 모두 효과적이었습니다. 뿌린 직후에는 자연향으로 리프레쉬 되고 외출 후 더울때는 땀의 양도 줄여주고 냄새도 탈취되서 잘샀다고 생각해요. 다만 온라인이 압도적으로 저렴해서 온라인 구매를 했는데...요새는 코튼백이랑 샘플을 정혀 안주셔서 온라인구매에 서운함을 느낍니다....기회되면 매장구매해야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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