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뻑뻑한 기름짐+푸른 톤업
수분부족형 지성이고 평소 유기자차(에뛰드 선젤 류) 잘 맞아서 선젤류 애용중임. 선크림 바를때 꽤 넉넉하게 바르는 편이고 유기자차 사용하면서 별다르게 트러블 난 적 없음
박스 열자마자 인센스 덕분에 향이 나는건 정말 좋았음. 완충제를 종이 완충제 사용하고 제품상자도 깔끔해서 친환경!자연을 생각한다! 라는 이미지에 맞아서 좋았음.
제품은 음... 일단 톤업+무기자차임을 못보고 평소 바르던 양만큼 발랐더니 허연 달걀귀신이 되어서 깜놀함. 그나마 다행인게 백탁이 오래 안가고 빠르게 스며들어서 매우매우 자연스럽게 톤업됨. 이니스프리 논코메도가 좀 더 밝어진다고 생각할정도로 자연스러워짐.
그런데 되게 기름지고 번들거리는 광이 있음...유분기 없고 매트하다길래 에뛰드 선밀크처럼 아주 매트하게 쫙 붙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님. 유분감 상당하고 전혀 안 매트함
그리고 지금까지 마스크 쓰면서 턱에 좁쌀 안 났는데 이 제품 사용한지 딱 반나절만에 턱이랑 인중에 좁쌀 와르르 올라옴. 평소 잘 안맞는 선크림이나 기초 사용하면 턱부터 시작해서 나비존에 좁쌀 올라오는데... 흠...일단 좀 더 써보고 차차 리뷰 수정할 예정
이니스프리 논코메도는 사용하면서 마스크 써도 좁쌀이 올라온 적은 없어서 아마 이 제품이 나랑 잘 안 맞아서 생기는 문제인듯 함... 지성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음...얼굴 전체적으로 좁쌀이 너무 심하게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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