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0 밝은 갈색 사용했어요.
색상은 말 그대로 밝은 갈색이에요.
흑발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염색을 하신분들이나 자연갈색이신분들이 더 잘될거 같기는 해요.
머리색을 자연스럽게 밝게 바꾸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흑발이신분들도 이 사진 가운데 정도 밝기로도 가능해요.
머리색이 좀 더 밝은 분들은 제일 왼쪽 정도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6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염색약 1.2와 샴푸, 트리트먼트,빗모양 팁,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어요.
구성이 알차고 편리성 면에서 엑셀랑스 크림은 진짜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요.
1제와 2제를 섞은 후 모발에 공고루 바른다음 30분 방치 후 샴푸하면 된답니다.
셀프 염색하면 버블 염색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셀프염색 제품들도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이것도 셀프염색 하기에 편하더라구요.
설명서를 펼치면 일회용 장갑도 들어있어요.
장갑이 부드러우면서 튼튼해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찢어지지 않아요.
한병 기준 단발머리 하기에 딱 적당한 양이에요.
머리숱 많은 전 간당간당했답니다.
섞은후 그냥 뾰족한 팁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동봉된 빗모양 팁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훨씬 편해요.
그냥 저 빗부분을 머리에 대고 병을 누르면서 빗으면 골고루 도포가 잘 돼요.
생각보다 진짜 하기 쉬워요.
저도 아무 도움없이 혼자 다 했어요.
평범한 숱에 단발이신분들 하나면 충분합니다.
전 겨우 딱 맞췄어요.
이대로 30분 방치하면 됩니다.
솔직히 냄새는 좀 강해요.
근데 진짜 좋았던건 지금까지 사용해본 염색약중에 가장 자극이 없었어요.
좀 밝게 됐으면 하는 마음에 30분 넘게 방치했는데도 두피에 가렵거나 따갑거나 화끈하거나 해는 증상이 전혀 없더라구요.
방치 후 물로 행군 다음 동봉된 샴푸로 머리를 감아주시면 됩니다.
약산성 샴푸여서 염색하면서 상할 수 있는 머리 케어에 효과적이에요.
양도 아주 풍분히 들어있어 두번 감으셔도 될듯합니다.
제가 저번에도 로레알 파리 염색약에서 감동했던 트리트먼트 역시 들어있어요.
예전 리뷰에서도 이 트리트먼트 너무 좋다고 했었는데 역시나 머릿결이 찰랑거리게 해주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셀프로 염색하시고 싶은 분들 한번쯤 써보세요.
진짜 바르기 쉽고 개인적으로 자극도 전혀 못느껴서 당분간 이만한거 못찾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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