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온 무드 아이 팔레트

평소 로즈빛의 섀도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기대했는데 제품을 받았을 때 너무 호불호가 갈릴 듯판 로즈가 아닌 무난하게 두루 사용할 로즈빛(약간의 회빛이 섞인 느낌)이라 편안한 느낌이에요 베이스 색상이 가장 크게 나와있어서 사용할 때 좋겠다 했는데 손등발색시 생각보다 색상이 흰끼 섞였는데 눈두덩이에 올리면 자얀스럽게 톤 정리되는 정도로 깨끗한 색상이에요. 쉐이딩으로 쓸 수 있는 회빛 색상이 있어서 좋은데 발색이 강하게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너무 좋습니다 글리터들은 작은 것부터 큰 글리터가 다양하게 나왔고 가장 마지막 8번째 컬러가 푸른 펄이라 어떻게 사용하지 싶었는데, 글리터들이 눈에 올리면 다 비슷해요. 조금 더 연한 것, 조금 더 진한 느낌의 차이일뿐. 마지막은 글리터가 조금 다르다는 느낌. 아쉽다면 애교살에 바를 밝은 글리터가 없다는 것과 섀도우가 가루들이 고운데 발색은 좀 옅어서 아쉬워요 (초보나 레이어링 좋아하는 분들께는 호일텐데, 발색 진한 걸 원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 것 같아요/레이어링해도 색상의 한계가 보여요.) 아이라인을 스머징하거나 그릴 정도의 진한 색상이 없어요 7번째 색상은 글리터이고 발색이 너무 얕어서 라인용은 아니고, 그런 용도로는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섀도우 케이스가 앞이 보이지 않는 케이스로 되어있어서 구성을 한 눈에 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고, 거울이 달려있다는 건 장점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