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였던 제품이 트러블을 줬어요. 함께쓰는 스킨케어에 따라 꿀템이 될 수도 손절템이 될 수고 있는것 같아요.
꿀템기억 : 올영에서 기획상품 구입했을때 한개 샘플로 들어있어서 사용해보고 완전 만족해서 본품으로 구입했어요.
피부타입은 건성피부. 각질이 많지는 않았어요.
잡티가 많긴 하지만 여드름같은 트러블 없이 피부결은 좋은 상태여서 평소에 닦토로 정리하고 수분감 채워주는 정도로만 스킨케어 하고 있는 상태에서 처음 제품 써봤었어요.
이때는 정말 자극없고 꿀템이었어요. 기존에도 각질관리 하는 제품들은 프레쉬. 스킨푸드 블랙슈가의 스크럽 타입. 프리메라의 고마쥬타입. 아모레 퍼시픽에서 파우더효소타입. 샤넬의 닦아내는 프리로션등 다 써봤었고 자극도 없으면서 세안후 개운함이 좋았어요.
비슷한 스타일로 아모레퍼시픽의 파우더타입을 써봤어서 일회 사용으로 편하게 나온게 더 좋더라고요. 거품은 손에 덜어서 물 묻히는것 보다 폼클렌저나 샴푸 거품내는 거품기를 쓰면 풍성하게 잘 나와서 더 좋아요.
트러블 : 20대때 워낙 백화점 화장품의 고가라인만 사용해서 관리하다가 서른 넘어서 수분감만 관리하다보니 환절기에 수분으로는 관리가 안되는게 있어서 다시 기초를 바꿨어요. 피테라에센스랑 몇가지 바꿔서 쓰기 시작했는데 기초 바꾼후 오랜만에 파우더 워시를 사용하고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 졌어요. 붉게 반점같이 오르고 따갑고 세안즉시 스킨케어를 하는 순간 바르기 힘들게 따끔거리는데 그날 오랜만에 하는 케어가 많아서 뭐가 문제인지 찾지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며칠후 다른건 다 생략하고 파우더 워시만 한번 더 했는데 똑같이 따갑더라고요.
발효제품으로 피뷰관리 할때는 효소 파우더를 쓰면 뒤집어 질 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사용을 중단 했는데 거의 한달동안 걸린것 같아요. 피부가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요.
개인적인 경험이라 맞다고 볼순 없지만 피부 상태나 같이 쓰는 제품에 따라서 맞을때도 안맞을 때도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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