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크림은 하루라도 일찍 챙겨 바르는 것이 이득입니다. 저도 1-2년 전부터 진작 챙겼다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서 후회됩니다. 아무튼 오랫동안 촉촉하게 보습이 유지되는 제품을 찾았는데 마티나겝하르트가 그나마 제가 찾는 제품에 부합하는 편이였고요. 20대부터 30대까지 사용하기에 무난한 가격대와 성분이에요. 제 생각에는 눈 밑이 건조할수록 아주 미세한 잔주름이 형성되는 것 같거든요. 마티나겝하르트가 거의 하루 종일 눈 밑이 촉촉하고 당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만 양 조절 못하면 기름지게 느껴집니다. 인공적인 원료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처음에 구입하고 뚜껑 열어보면 기름이 분리된 것처럼 보이거든요. 저는 윗부분을 살짝 정리해준 다음에 냉장 보관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그냥 사용하면 유분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도 유분 때문에 눈 밑이 미끌미끌하게 만져질 정도니까요. 흡수가 더딘 편이기 때문에 아주 극소량을 덜어서 천천히 눈가에 흡수시켜주세요. 베이스 메이크업 직전에 사용하기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흡수된 다음에 본격적인 메이크업 시작해야 하고요. 웬만하면 저녁에 취침 전에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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