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성에 각질에 홍조도 있는 편임에도 딜론은 잘 썼어요. 가끔 상태안좋으면 홍조부분이 예민하고 화장솜은 대지도 못하거든요 ㅠ. 진짜 그림대로 박스짜리 사서 쟁여두고 살음. 일년 쓴것 같네요.
일단 한면은 실금이 들어간 매끈한 재질이고 한면은 거즈로 울퉁불퉁합니다. 거즈면 덕분인지 얼굴에 자극가는 필링을 굳이 할필요가없더라구요! 이것만 쓰면 클렌징하면서, 닦토하시면서 피지랑 각질관리가 되니 필링 신경쓸 필요없었던듯ㅇㅇ.
단점이라면 토너를 신나게 먹는다는건데 전 닦토와 토너팩은 싸고양많은애로, 후드리챱챱은 비싼걸로 하며 썼어요ㅎㅎ.
단점은 예~전에비해 퀄이 많이 낮아진 것입니다. 애들이 좀 도톰한데 압축은 약해서 앞뒷면이 자동으로 분리되는일이 종종 발생해요. 거기다 유기농에 백퍼 솜이라 (맞나) 가끔 얼굴에 자극되는 물질? 이물질?이 종종 섞여있곤합니다.... 이게 뭐가 들어간게아니라 솜이 덜풀리고 단단한 실처럼 뭉쳐있는... 그래서 갈아탔어용...
그래도 한팩씩은 꼭 사다가 둡니다. 거즈면 달린애들은 두께감이 있는 솜이 토너를 계속 뱉어줘야 제몫을 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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