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어쩌다 하이라이터 유목민이 되버렸는데...
에뛰드하우스 얼굴선 브라이트너 워너비 페이스가 단종인지 리뉴얼이 될 예정인지 에뛰드 정식 쇼핑몰에도 없고 다른 온라인에서도 구하려는 데 영 안 구해져서 지쳐서....포기하고...
다른 브랜드 제품 막 찾다가 최근에 스킨푸드 올오버 머핀 케익 피니시(바닐라 피치 머핀)얼마 전에 사서 써보고 리뷰 남겼었는데 그게 진짜 티가 날듯 말듯 자연스러운 피치베이지톤의 하이라이터라면 얘는 진짜 은은한 골드 베이지톤의 진짜 쉬머감만 도는 하이라이터에요.
스킨푸드건 발색이 진짜 진짜 너무 안 나서 너~~~무 자연스럽긴 한데 왕펄땡이 같은 게 쫌있긴하더라고요. 근데 얘는 그런 왕펄땡이 같은 것도 없고 딱 쉬머펄만 있어서 진짜 맘에 들어요.
하이라이터 진짜 살 때마다 너무 톤이 핑크나 골드로 치우치는 제품들이 많아서 적당히 내 피부톤에 어우러지면서 톤업되는 베이지톤의 하이라이터가 필요했는데....
얘 가격대비 진짜 잘 산 듯, 케이스는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라서 디자인은 그저 그랬지만...(한창 나 어릴 때 유행하던 그 캐릭터...ㅠ)
가격은 지금 쿠#가면 진짜 저렴(5천원도 안 함)하게 살 수 있고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향이 좀 있긴한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투쿨포스쿨 하이라터처럼 세 가지 컬러로 나뉘어있는데 투쿨포는 핑크베이지라면 이쪽은 은은한 골드베이지(근데도 너무 골드쪽에 치우쳐있지는 않는) 라서 내 피부에 좀 더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좋더라고요.
스킨푸드랑 카라디움 제가 최근 구매한 하이라이터들인데 둘 다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 때 그 때 메이크업 느낌에 따라 왔다갔다하면 되겠죠.
#이거쟁일까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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