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박 면세에서 15000원대에 샀는데 다음에 면세 갈일 있으면 꼭 또 사올거임. 이번에 오키나와 가서 한국보다 훨씬 덥고 습하고 해 쨍쨍한 곳에서 하루종일 걷다 차에서 에어컨 쐬다 걷다 에어컨 쐬다 반복했는데 화장이 픽서 안 썼을때 화장 무너지는게 90%라면 진짜 10%정도 밖에 안 무너짐. 그나마 무너지는 것도 더럽게 무너지는게 아니라 기름만 좀 올라와서 번들거리는 정도? 오죽하면 남자친구도 픽서 짱이라고 대박이라고 계속 칭찬할정도.
나는 지성이긴한데 워낙 매트한 파데에 파우더도 꼼꼼하게 올리는 편인데도 건조함은 전혀 못 느꼈음.
나는 컨실러+파데 바르고 한 번 메이크업 전부 끝내고 한 번 이렇게 두 번 뿌려줬음.
안개분사는 아니지만 엄청 가볍게 뿌려져서 화장위에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음. 뿌리고 티슈로 가볍게 눌러주면 굿
다만 워낙 완벽하게 고정이 되는 터라 파데가 닦여서 지워지거나 할때 파데나 쿠션을 덧발라 수정하면 바로 들떠버림. 수정 안 해도 될정도로 완벽하게 잡아줘서 큰 흠은 아니지만 베이스 수정하는 순간 바로 뜨는게 한 가지 작은 단점이긴함.
원가 주고 사긴 좀 비싸지만 원가주고 사도 후회는 없을듯
하지만 면세가가 진짜 혜자ㅇㅇㅇ
#면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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