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블랑 틴트 그레이

렌즈미꺼 최근에 나온 그레이색 혼혈렌즈종류는 거의다 껴봤는데 이건 모든걸 통틀어서 제일 이쁘긴해요..굉장히 자연스러운데 넘 티가 안나지도않고 남들이봐도 안징그럽고 이쁜...but..전 눈은 큰편인데 눈알은 작아서(윤은혜 눈처럼;) 밸런스가 안맞는지라 직경이 좀 있는걸 껴야 특히 사진찍을때 순해보이거든요 그래도 13.3이면 평소 선호하는것보다 직경이 작긴해도 어느정도는 느낌이 있겠지 싶어서 구매했지만 웬걸...실제론 다른 혼혈렌즈들 마냥 12.9~13.0정도되는 느낌이고 전혀 눈알확장이 안됨ㅋㅋ 개인적으로 브라운렌즈가 매우 안어울리고, 특히 그레이라면서 겉테두리는 브라운인거 제일 싫어하는데 이건 테두리도 푸른빛이라 넘좋았고 다른 혼혈렌즈들은 동공부분 뻥뚫린듯 보이고 백내장환자처럼 부자연스러웠는데 얜 펄같은 그래픽이 넘 자연스럽고 영롱했어요.. 원래눈색이 짙은편이라 너무 늑대눈처럼 밝아지지도않고 딱 남들이보기에도 무섭지않은 중간톤 그레이라 색감도 좋고, 이벤트할때 만원에 3팩 이거는 진짜 혜자스러움 그자체인데....직경이 직경이...ㅜㅜ 후우..0.2만이라도 더 커진 버전으로 나와주면 평생낄거같은데... 안되겠죠 렌즈미여..? 따흙ㅜㅜ 어떻게든 안고가보려했지만 결국포기..맴찢ㅜㅜ 완전 내눈알크기랑 똑같아서 되게 자연스럽긴해요 얼핏보면 진짜 내눈이 그레이색인것처럼 보이는ㅋㅋ 하지만 역시 눈 구조상 직경큰걸 중요시 생각하는분들은 저처럼 실망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