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올리브영에서 엄청난 기획으로 나와서 구매해봄!!
기존에는 바이빠세 클렌징워터를 썼는데, 특유의 향 때문에 정말정말 손이 안감. 일단 라로슈포제는 바이빠세보다 향은 괜찮음. 근데 이것도 특유의 향이 있음. 향 민감한 분들은 꼭 테스트 하는 걸 추천!
왠만한 베이스류들은 깨끗하게 지워지고, 브로우 마스카라까지도 잘지워짐. 그렇지만, 틴트는 조금 무리가 있고, 아이메이크업도 그 제형에 따라 다름. 일반 매트섀도우까지는 자극없이 잘 지워지지만, 쉬머타입이나 펄이 있는경우에는 지워지지않음ㅋㅋ 색감은 솜에 묻어나와도, 그 자잘한 펄부터 큰 펄들은 절대 깨끗하게 지워지지않음. 마스카라도 자주쓰는 키스미의 경우 더 지저분하게 닦여나와서, 그냥 전용리무버를 쓰는게 나을 것 같음.
그리고 닦아내고 나면 건조하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로 2차 세안은 필수라고 생각됨... 뭔가 얼굴에 미끌미끌하게 남아서 찝찝해짐. 산뜻한게 아니라 뭔가 내 얼굴에 남아있는게 느껴짐. 그래서 세정력이나 이런건 다 대체로 만족하나, 2차 세안할거라 그러면 차라리 다른 클렌저를 쓰자고 생각되어 썩 그렇게 손이 자주가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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