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디크림 같은걸 웬만해선 바루지 않는데 이거는 진짜 괜찮은듯
내가 바르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무겁고 겉도는 느낌이 정말 싫었음 주로 더마비꺼나 세타필꺼를 바르는데 이런 브랜드 특성상 무겁고 강력보습이 강조가 되긴 하지만 오히려 무거운 텍스처때문에 바른만큼 흡수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옷을 입으면 바디크림 때문에 옷과 마찰되는 그런 느낌이 정말 싫었는데 아토팜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거하 잘 모르지만 더마비나 세타필보다 가벼운 제형에 흡수가 빠르고 10을 바른다면 10이 다 흡수되는 느낌을 받았음 마무리가 전혀 겉도는감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가 된다고 해야하나.... 여튼 보들보들하게 마무리되서 옷 입고 불쾌한감이 전혀 없었음 정말 혁명과도 같은 느낌
그러나 나는 겨울에도 정강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건조한 느낌을 받지 않는 사람으로서 나에겐 아주 적합했지만 많이 건조한 분들은 보습력이 좋다고 느끼지 못할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임
그래서 이런 분들은 아토팜같이 흡수가 빠르고 가벼운 로션같은 크림을 바르고 더마비같이 무겁고 강력보습을 위에 한번 더 바르면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듦
+수정
끈적거리는걸 싫어하다보니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샤워를 오래해서 듬북 발랐더니 보습력이 좋은거 같음
굳이 다른것과 바를 필요 없는거 같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