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겟한 바디오일. 슬슬 바디오일의 시기가 돌아와서 이 제품이 내가 산 이번 겨울의 첫 바디오일임ㅎㅎ 뉴트로지나꺼고 용량은 250ml. 구매가는 할인 받아서 1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당. 얘는 참깨오일 포뮬러로 만든 바디오일로, 샤워후에 물기가 몸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바르는게 효과적이다. 사실 얘는 인기가 많아서 나도 써보고파서 산 건데 음 지금껏 내가 사용했던 바디오일에 비하면 좀 리치한 것 같다. 마무리가 산뜻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딱 바르고나면 뭔가 오일이 풍부?하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다.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오일이었는데 한 3분 있으면 바로 몸에 흡수됨. 정말 말끔하게 다 흡수된당.
그래서 마무리는 오일리하거나 끈적이거나 그런거 전혀 없다. 바른 직후엔 아까 말했듯 풍부해서 '아 귀찮으면 바디로션은 스킵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빠르게 흡수가 돼서 바디로션을 발라주지 않으면 건조했음ㅠㅠ 나 같이 두피빼고 전신이 다 건성이신 분들은 얘 사용후에 바디로션/바디크림은 필수임. 딱 발랐을 때의 그 매끌매끌한 촉감이 좋은 것 같당. 약간 반전의 바디오일이었다. 쏘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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