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로 강등시킴. 봄 여름에는 괜찮았는데 겨울되니 완전 별로. 수분 유분 둘다 별로 없고 엣센스 쳐발 안해주면 수분감조차 날아감. 네이처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은 잇츠스킨 달팽이 반값 밖에 안되는데 훨씬 퀄리티 좋음. 케이스 값 4만원인듯. 5만원 넘는 크림은 인간적으로 겨울용 30대 이상용 아니야?? 그런데 그 겨울과 나잇대를 충족 못 시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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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좋음. 쫀쫀하고 수분과 유분이 둘다 풍부하여 사계절 용으로 좋음. 그러나 달팽이 크림은 여때까지 너무 꽝?인 제품을 본적이 없음. 제품력이 좋은 건지 달팽이가 좋은 건지?는 생각해봐야. 갓연느 팬클럽 회원이라 연느님 밀어주려고 샀지 안 그럼 안 샀음. 1만 오천원 더 보태서 홈쇼핑에서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 사면 비슷한 제품력의 크림이 5통 딸려나옴. 네이처 리퍼블릭 달팽이 크림은 이거 반값임. 가격 경쟁력 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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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로드샵 중 후발주자인 더 샘, 잇츠스킨, 홀리카 중에서 그나마 더 샘은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보려고 노력하면서 점점 고객들이 모이고 있는 듯한데, 잇츠스킨과 홀리카는 좋은 제품은 꽤 있지만 내국인 대상으로 '꼭 사야하는 브랜드'로의 인식 마련에 실패하면서 유커 대상의 상품 팔기에만 골몰하는 분위기가 느껴짐. 방문했던 매장들마다 그랬음. 명동 홍대 같이 로드샵들이 모여있지 않은 곳에서도 일단 비싼 가격의 크림부터 권하고 보는 자세는 뭐임? 이런 크림들도 괜히 유커들에게 팔려고 가격 뻥튀기해서 파는 거 다 알음. 그들이 만일 한국 홈쇼핑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면 이 제품이 이런 가격을 가질 수나 있을까? 작년 메르스 사태보고 느낀 거 없음? 유커들도 결국은 외국인이니 한국이 안 좋은 상황에 처하면 발길을 끊을 사람들임. 제대로 승부보려면 내국인에게서 먼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어야함. 그런데 뭐가 중요한지 놓치는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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