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트롱 아이브로우 하드파우더

스톤그레이, 그레이브라운 색상 사용 중 색상은 자연갈색, 검정색에 가까운 모발을 가지신 분들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색이다 이런 아이브로우 우드펜슬류의 제품력을 따질 때 꼭 비교군으로 나오는 것이 슈에무라 아이브로우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제품의 기능은 슈에무라와는 차별점이 있고 그게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일단 맨피부에도 파우더리하게 발리고 발색이 꽤 좋은 편이다(슈에무라나 그와 비슷한 아이돈띵쏘, 아리따움 매트포뮬라 구버전과는 맨피부에서 발리는 느낌 자체가 다르다 오히려 다른 로드샵 브랜드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우드펜슬 브로우의 진한 발림성 + 파우더리) 그래서 오히려 파운데이션이나 기타 피부 메이크업을 안하시는 분들,발색이 진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다 메이크업을 하는 피부에도 맨피부와 같이 발색이 잘되나 발색력을 높인 대신에 브로우심이 무른 느낌을 받았다 볼펜똥처럼 피부에 닿는 브로우심이 녹아 뭉쳐져서 피부에 묻을 때가 종종 있고 유분이 묻으면 발색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휴지로 자주 닦아줘야한다 또 깎을 때도 힘을 더 빼야한다(무른 심이나 단도 모양 샤프닝은 가능하다) 🛑 하지만 단도모양으로 길게 샤프닝할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뚜껑이 잘 안 닫힌다(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굿굿을 주는 이유는 앞서 나열한 제품의 단점보다는 발색력이나 색상, 가성비 등 장점이 더 와닿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도모양으로 깎아서 쓰는데 결을 살리면서 그리기 좋아 여러 개 있는 아이브로우 제품 중 제일 손이 많이 간다 정리 슈에무라와는 다르다 무른 심이어서 발색이 더 잘된다 지속력은 일부러 문지르지 않는 한 지워지지 않는다 연필처럼 깎아 쓰기 보다는 단도모양처럼 깎아쓰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