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품 설명은 고강도라고 돼있지만 사실은 중강도 레티놀이라고 합니다.
장점
오일이 아닌 수분베이스라 사용감 매우 산뜻
에센스처럼 가볍게 바를 수 있다는 점
가격도 이정도면 뭐 ,, 저렴한 편!
레티놀에 입문한 지성 피부한테는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점
매우,, 찢어질듯이 건조
세라마이드 크림 + 장벽크림 발라도
볼쪽에 건조함과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켰음
건성은 비추입니다
트레티노인에 넘어와서도 있지만
레티놀을 계속 썼어도 굳이 재구매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 구구절절.. (제품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라 패스 가능)
저는 최근 레티놀 단계를 넘어서 트레티노인에 입문했는데
확실히 강도가 다른 것 같긴 합니다 (그만큼 효과가 큼)
레티놀은 처방없이 화장품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성분인만큼
민감성이고 비타민 A 첫 입문이라면 중저강도 레티놀로 찾아쓰시고 괜찮다 하면 차츰 강도를 올려보세요.
레티놀 바르면서 가장 많이 느낀점은
바르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피부에 맞는 강도를 찾아서 꾸준하게 써야
부작용도 없고 화장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ㅠㅠ
많은 양을 써봐야 피부만 아파서
효과보기도 전에 중단해야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강도를 꼭 낮은단계에서부터 찾아올라와보세요.
저도 민감성에 간헐적으로 접촉성피부염이 올라오는데
신경써서 관리만 잘해준다면 비타민 A 효과하나는 진짜 엄청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