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색상 모두 보유중인데, 대체불가 하이라이터다 이건 아니예용. 근데 표현이랑 색감 광감이 다 예뻐서 저 개인적으론 추천해봄직한 제품이라고 봐요.
[컬러]
1. 토슈즈
언뜻 보면 오프라 클라우드9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텁텁함은 없어요. 팬색은 화이트지만 펄은 핑크예요. 다만 오프라는 면발광에 치중된 하이라이터라면, 글린트 토슈즈는 펄 알갱이가 좀 더 크고 그래서 펄감이 더 돋보여요. 그리고 색감이 아주 조금 더 웜합니다.
2. 튀튀머치
오프라의 필로우토크와 유사하게, 밑색은 핑크 빔은 은색이예요. 그리고 토슈즈와 달리 튀튀머치는 면발광력이 있습니다. 반딱반딱한 아이예요. 콧대에 쓰기엔 부적절하고 광대에 쓸면 예뻐요. 물광느낌 나요.
[제형]
둘 다 누르면 아주 말랑하게 들어가는 젤리입니다. 개인적으론 호였어요. 클리오 글래스 앤 하이라이터보다 훨씬 말랑합니다.
[표현감과 지속력]
아무래도 젤리 즉 습식이다보니 촉촉합니다. 각질부각 전혀 못느꼈어요. 특히 튀튀머치는 앞볼 쪽에 연히게 발라봤는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다만, 글린트에서 내거는 '아이돌 빔'은 전혀 아닙니다. 예쁘긴 하거든요? 근데 아이돌 하이라이터처럼 미친 발광력을 지니진 않았고, 일반인들이 꾸미고 나갈 때 쓰면 딱 예쁠 정도입니다.
지속력은 이게 참 애매한데, 제가 가을에 세미메트 베이스(에이프릴스킨 히어로쿠션)로 피부화장 한 날에는 거의 반나절동안 1도 안지워졌었거든요. 근데 겨울되고 촉촉한 베이스(에스쁘아 비글로우+미샤 초보양비비 섞발)를 쓰니, 유분 때문에 번들거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지속력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되게 빨리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뭐라 말하기 좀 그렇지만, 이 부분 참고해서 본인의 평소 베이스 제품 종류 생각하시고 구매결정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