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레인 브랜드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중간 이상은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도 크게 고민 없이 사용해본 제품이에요. 아직까지 써보면서 진짜 별로다 싶은 제품은 없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쓰기 좋은 라인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ㅎ ㅎ
비플레인 밸런스풀 시카 컨트롤 세럼도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 즉각적으로 가라앉는다기보다는, 더 심해지지 않게 진정시켜주는 쪽에 가까운 제품이에요. 확 줄어드는 체감은 크지 않았지만, 피부가 편안해지는 느낌은 확실히 있었어요.
제형은 너무 물처럼 흐르지 않는 가벼운 워터리 젤 타입이라 사용감이 꽤 괜찮았어요. 피부에 올렸을 때 적당히 밀착되면서도 무겁지 않고, 전체적으로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편이에요.
유분감은 거의 없고 수분 위주의 세럼이라 답답하거나 끈적이는 느낌 싫어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 것 같아요. 처음 바를 때 아주 살짝 끈적임이 느껴지긴 하는데, 흡수가 빠른 편이라 금방 사라져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아용.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사용하기 딱 좋은 세럼이라고 느꼈고,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이 제품 하나로는 보습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계절에 맞게 크림만 바꿔주셔도 좋으실듯 해요.
향도 거의 없는 무향이라 민감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전반적으로 순하다는 인상이 드는 제품이에요.
💚총평
가격도 부담 없고, 피부 자극 없이 데일리로 쓰기 좋은 기본기 탄탄한 진정 세럼. 트러블을 확 잡아준다기보다는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용도로 추천하는 데일리기본템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