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도 아까워요,,🥹
다이소에 어퓨 티트리 팩이 다털려있는걸 보고 좋은가 싶어 기억해두었던 제품.
이번에 진짜 오랜만에 피부가 뒤집어졌다가 진정이 끝나갈 끝무렵쯤 구매해서 사용해봄.
우선 티트리 추출물 양은 엄청나게 들어있는데.
이게 독이 된 듯,,
처음 개봉 때부터 팩이 에센스에 푹 젖어서 거의 뭉쳐있는 수준. 누가 팩을 주먹으로 꽉 쥐고 포장했나 싶을정도였음ㅠ게다가 그 뭉쳐있는 팩을 피는데 시트가 다 늘어지고 찢어짐.
진짜 눈구멍, 입구멍 다 늘어져있어서 화났음.
팩이 너무 얇은데 에센스 양까지 많아서 "이걸 쓰라고..?" 싶은 정도. 그냥 첫인상부터가 "팩 재질이 너무 별로인데?" 싶었음. 이가격이면 그냥 오백원, 천원 더 주고 메디힐 팩이나 다이소 아줄렌 사용하지 싶은 퀄리티였음.
그리고,,
티트리추출물이 그냥 좋은걸 모르겠음. 얼굴에 축축한거 올렸다가 떼어낸 느낌이었음. 아무런 느낌을 못받음.
진정효과 전혀 모르겠음.
팩 하고 다음날에는 항상 피부컨디션 최상이었는데 이 날은 칙칙함만 남은 느낌이라 할말을 잃음.
더 안좋아진 느낌이었음. 거울로 얼굴보는데 잡티들이랑 패임이 도드라지는 느낌에다가 피부가 너~~~무 칙칙해져서 놀랐음. 어퓨 대기업이니까 믿고 구매했으나 질이 너무 별로라서 실망,, 재구매 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