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해지는 게 느껴져서 이런 액상 타입 영양제를 한 번씩 챙겨먹고 있는데 어떤 날은 좀 쌩쌩해진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날은 효과가 있는 건가 싶더라구요.
그냥 그 날 컨디션이 좋았던 건가 싶기도 한데.. 다양한 고함량 비타민에 엽산 등 음식으로 챙기기 힘든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될 것 같긴 했어요.
알약 2개랑 액상으로 나눠져 있는데 알약 크기가 크지 않아서 삼키기 어렵지 않았고 약 냄새가 좀 있긴 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돈 아니었어요. 액상도 너무 되직하지 않은 달달한 오렌지 농축액 맛이라 물 없이 그냥 먹어도 괜찮았아요.
보통 이런 영양제는 비타민B군 위주로 들어있는데 비해 에너씨슬은 이름처럼 실리마린이랑 로사빈이 더 들어간 게 다른 제품이랑 차별점이었고, 간 건강까지 챙기고 싶은 분들이 먹기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전 밀크씨슬 제품을 샀다가 약 냄새가 너무 역해서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제품은 먹기 힘들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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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에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보니 가격이 비싼 편이었어요.
이런 류의 영양제는 보통 한 병에 3천원대라 꾸준히 먹기엔 가격 부담이 있었고 함량도 높다보니 1-2개월 정도만 먹고 쉬고 있어요.
간단하게 한 병으로 다양한 성분을 챙길 수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아직 이 제품이 진짜 효과가 있다라고 확실히 느껴지진 않아서 여러 제품을 시도해보고 있고 실 용량 대비 패키지가 커서 보관할 때 불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