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바운싱 선크림 [SPF50+/PA++++]

발림성은 정말 합격입니다..! ​ 하지만 요즘 선크림 중에서 발림성이 좋지 않은 건 없는데요. ​ 이거는 그중에서도 수분 에센스처럼 발리는 제형감이었어요. 거기에 살짝 쿨링감도 있었습니다! ​ 선크림 중에서도 선 에센스가 있잖아요. 선 에센스와 크림이 섞인 딱 중간 정도로 가벼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력이 좋았어요.백탁 현상 & 번들거림 NO! ​ 선크림 중에서 백탁 현상을 싫어하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이거는 정말 기초 크림을 바른 것처럼 백탁 현상 전혀 없고 번들거림도 없었습니다. ​ 선크림 자체가 촉촉한 타입이라서 생기는 번들거림은 있지만, 기름처럼 좌르르륵 번들거림은 전혀 없었어요.추가로 끈적임도 없어서 시간이 지난 후에 답답하거나 무겁다는 느낌도 전혀 없었어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다음 단계 베이스 메이크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어요. ​ 저는 촉촉한 베이스와 세미 매트 베이스 두 버전을 선호하는데요. ​ 선크림을 잘못 바르면 밀리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뭉치고 기름이 지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항상 조심해서 바르는 편이었는데요. ​ 블리브유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간이 지났을 때 유분이 올라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