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력크림이라기보다는 프라이머크림
흠... 확실히 구달을 쓰고 좋아할 분들은
30대까지의, 중지성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리브영 카톡 배너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매장 가서 테스트를 해보니,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프라이머 같은 느낌과 손등이 순식간에 애기엉덩이처럼 촉촉해지는 마무리감이 좋아서..
올리브영 행사 하는 김에 구매했습니다만.
냉정하게 얼굴용으로는 많이 아쉽네요.
탄력이니 주름 케어를 빼고 그냥 프라이머 마무리가 있는 데이크림으로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별 4개로 마무리함)
그리고 올리브영 기획을 통해 개당 11,000원 내외로 구할 수 있고 혹은 당근에서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코 나쁜 크림은 아닙니다.
다만 엄청난 기능이 있는 무언가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ㅋㅋ
저는 크림 하나로 기초케어를 끝내버리는 게으른 코덕인데, 건성 피부가 아님에도 이 크림 하나만 바르고 흡수 다 된 다음에 메이크업(이래봤자 톤업 선크림)을 할때는 속건조가 슬슬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건조함이 좀 강하게 느껴지고요.
30대 이전의 물먹물먹 피부이신 분들께 추천 드림.
그런데 그런 분들은 뭘 발라도 다 좋은 피부이실 거임 ㅋㅋ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프라이머 스러워서 데이케어 크림으로는 괜찮긴 한데, 많은 양을 바르면 제법 도톰하게 올라가면서 흡수가 느립니다. 다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펀지로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면 살짝 뭉쳐서 펴발라야 해요.
아무튼 구달을 기초케어로 쓰기에는...
제 피부는 너무 늙었나 봅니다...
어린 분들, 맘껏 양껏 잘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