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톤업 + 블루라이트 차단까지 되는
현대인들의 필수품 스마트폰과 함께
늘 전자파와 블루라이트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요.
트러블이 요즘 뭔짓 해도 안 없어지고
피부가 예민해진 터라, 요즘은 집안에 형광등 불빛마저
자극이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하던 차에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반가울 수밖에요!
첫날 아침에 발랐을 땐 신체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저녁에 목이 좀 가려웠는데, (얼굴보다 목이 더 민감함)
다음에 사용할 땐 괜찮았어요.
그날은 속건조도 유난히 대박이라
이 제품 때문인지 의심했을 정도..
피부 수분 컨디션이 괜찮은 날에는 딱히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그래서 민감성은 피부 컨디션에 따라 오래 바르고 방치했을 때는 찝찝함이 약간은 있을 수 것 같고요.
그래도 선크림이라 비비나 파데보다는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는 사용감이에요.
건조함을 느끼는 환절기에 상품을 받아봐서 그런지,
유분감이나 수분감이 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ㅡ 장점:
저는 톤업크림을 따로 사용하진 않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백탁이 자연스럽게 톤업 크림을 바른 듯한 효과를 줘서
피부톤이 한 톤 밝아지는 보정 효과입니다.
저라면 굳이 톤업크림(관찰 결과 보통 성분이 안좋음)을 살 바에 성분이 좋은 이런 선크림을 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더 뛰어나구요. 그러나 한번이라도 피부가 간지러운 적 있어서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장기 사용하니 눈충혈, 눈시림도 있어요
ㅡ 결론:
민감성에는 화학적 차단제가 아니라 이런 물리적 차단제가 좋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써본 결과 저는 휘게나 클레어스 같은 순한 화학적 차단제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얗지 않고 투명하게 로션/수분크림처럼 흡수되는 화학차단 선크림이 오히려 사용감이 산뜻해서 피부가 가볍고 촉촉해서 편안했달까요.
수부지라 속건조가 심해서, 지성분들에게 잘 맞는 물리적 선크림의 경우 기초를 든든히 발라줘야 된다는 압박과 피부의 부담이 있습니다. 성분이 좋아도요. 디디 선크림과 약간 비슷한 느낌을 가진 듀이트리 어반쉐이드가 그랬어요. 가장 번들거림이 있는 코부분도(환절기라 많이 덜해지긴 했어요) 뽀송하게 해주는, 선크림이 뭔가 갈수록 피부의 유수분을 가져가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래서 이 효과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서 피부가 유분기 없이 오랫동안 뽀송해 보이고 싶을 때 이런 류의 선크림을 발라요. 개인적으로 파우더 처리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이니스프리 노세범 같은 파우더 바르면 금방 유분이 또 올라오는 피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