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호등 초록불 마스크?
히알덤 파란색 마스크를 작년에 써보고 연초 기초팩들 살 때 하나 건졌다. 더마토리 히알덤 팩을 쓴 지 좀 되어서 그런가 둘의 제형 및 사용감에 대한 상당한 차이는 없었다고 대답해본다. 히알덤 팩이 히알루론산 담당답게 티끌만큼 더 끈끈한 듯하고, 물론 성분이 당연히 다를 테며 까놓고 말해서 패키지 색상만 가시적인 다름만이 존재해보인다. 눈 감고 팩 하면 뭐가 뭔지 긴가민가할 거다. 나머진 비등하다ㅋㅋ... 마치 신호등 초록불을 파란불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그런 일률적인 데칼코마니 존재들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둘 중 하나만 고를 시 아마도 초록이?ㅎ 잔여물이 하나도 찌뿌둥하지 않게 흡수되는 편이어서. 징크덤 마스크가 겨울 기준으론 무릇 산뜻한 감 있게 촉촉함이 사뿐댄다. 보습 기초 바르기 직전 이 되바라진 아이로 피부 쏴아 물타기 해주면 제법 수분 충전 달린다. 팩 시트지가 촘촘한 느낌은 흐지부지다. 오히려 흐물흐물 흐늘쩍거리는 촉감을 억지로 얼굴에 붙이는 것 같아 100프로 흡족하진 않다. 활짝 바라진 모양도 영 시원찮고. 에센스는 딱히 모자란 양이 아니라서 팔다리까지 잘 발랐음. 고맙게도 연초가 되고 제 피부가 부쩍 나아져서 이 팩이 트러블 진정에 자신만만하다 말 못 하겠다만 붉은 흔적 부위에는 아무 개선도 잡히지 않았다. 한편. 내가 울다 비벼 눈이 긁혔는지 며칠 내내 벌겋게 부어 있는데 그쪽도 사그라들었단 일말의 변화를 느끼진 않았다. 작정한 가격대만 빼면 수분 수혈 팩에 전념하겠다는 전제하에 평범 무던한 제품이다. 따라서 제 팔로워분께서 극찬할 정도까진 아니었다는 리뷰를 봤었고, 나도 그분의 일리 있는 말씀에 동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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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27++) 머무른 회상에 젖어보면. 이 팩. 달아오른 얼굴 열 내려주기 좋고, 껍데기 텅 빈 피부에 적당히 수분이 머문다. 겨울 갈무리할 때쯤 쓰면 좋을 것 같다.
실로 오랜만에 더마토리 브랜드 관련 제품 그것도 나름 신상 것들 써보게 되었다. 뭔가 더 장엄해짐ㅋㅋ 간략히 언급해보기를.
*더마토리 시카 엑소좀 흔적 진정 거즈 패드, 올영 샘플로 써봤다. 우선적으로 패드에 관하여! 겔 거즈 패드라고 하더니 진짜 그 느낌이 나긴 하는데 옛날에 비해 토너 패드 원단이 많이 부드러워졌음. 흘러내림 현상도 확연히 줄어들었음. 옛날의 그 밀착력과 거친 느낌이 아님. 연이어 토너 패드 크기도 적당히 커졌고. 패드 에센스도 준수했다. 수분 흔적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남기고 가는 것 같음. 이 토너 패드의 장점을 충분히 잘 발휘한 것 같다. 평온한 수분 보습을 머금은 이 토너 패드로 피부에 수분 싹 품어주고 더마토리 히알샷 베리어 크림을 들입다 덮어줘도 속건조 들춰내는 것 없이 맑은 수분 보습을 파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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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달 청귤 비타씨 잡티케어 패드 알파: 비록 샘플 1장 써본 거지만 이 라인 패드는 뭐가 뭔지 이름 변형된 게 적지 않아 적어둬야겠음. 이 라인의 전형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끈적임 강하지 않은 수분감. 패드가 부드럽진 않고 다소 빳빳한 느낌. 그리고... 당연한 결과겠으나, 위 더마토리 엑소좀 흔적 어쩌고 패드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수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