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답지 못한 너무 거칠거칠한 패드
#평가단리뷰
"패드가 너무 거칠어요"
☆매일 쓰면 민감성 피부되기 딱! 좋음☆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두 번 강조합니다. 패드면 매일 쓰기엔 너무 거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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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픽 개발자님께 한 가지 건의드리고 싶은데, 기초 제품 평가단의 경우 제품 발송 최소 일주일 이후부터 리뷰 등록 가능하도록 조치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솔직히 스킨케어 제품은 하루 이틀 써서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제품 발송일은 5월 14일, 평가단 리뷰는 15일부터 올라와있습니다.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할 때 평가단 리뷰 역시도 참고하게 되는건데, 제품 받고 그 다음날 평가단 리뷰 등록...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제품 자체는 내 돈주고 재구매 의향 없음 정도입니다.
가장 큰 이유
1) 패드 면이 조금 거칠어서 매일 쓰기 자극적임
코스알엑스는 지우개 패드로 나름 유명한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그건 각질 관리용 패드잖아요. 이건 토너패드로 분류되어 있는데, 매일 쓸 토너패드로는 면이 상당히 거칠고 아픕니다. 저는 지복합성이고 민감성 아닙니다. 트러블은 가끔 올라와도 아토피, 여드름 없고요. 그런 제가 매일 쓰기엔 자극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피부 얇으신 분, 건성분들, 민감성은 일주일에 한 번 겨우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코스알엑스에서는 각질제거/토너패드 사이에서 제대로 방향성을 못잡은게 아닌가 싶어요. 팩으로 쓰기에는 좀 두껍고 수분감이 부족합니다.
2) 수분감 부족
더마토리 보라통, 노란통, 브링그린 쑥 패드 써봤는데 이 중에서 가장 수분감 부족합니다. 더마토리 노란통은 애초에 건성피부 타깃이라 제외한다고 해도, 쓰고 나서 특별히 촉촉하지도, 각질제거 효과가 있지도 않은데 이 제품을 왜 써야 할까요...?
그리고 추가적인 부분인데... 먼저 리뷰 써주신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처음 버진씰 엄청 더럽게 찢어지고 제대로 제거가 안돼요. 코스알엑스 직원분들은 제품 출시 전에 직접 버진씰 제거 안해보셨는지 의아할 정도. 그리고 최근 더마토리 초록통처럼 터치로 열리는 제품 한번 경험해 보니 더 불편한 돌리는 케이스를 다시 쓸 생각이 안들어요.
스킨푸드 당근패드는 패드 찢어서 편하게 얼굴에 붙일 수도 있고 더마토리 초록통은 진정수분 효과 눈에 보일 정도로 좋은데 이 제품의 매력은 뭔지 모르겠어요. 내돈주고 안살 뿐더러 남한테 권하고 싶지도 않음.
혹시 리뷰 보실 코스알엑스 관계자님들은 고민 많이 하시고 경쟁사 제품 철저히 분석하셔서 좋은 제품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