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밀착 톤데이션 [SPF50+/PA+++]

22호 웜톤 수부지입니다.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강력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색상 •피부톤보다 화사한 피치핑크 컬러입니다. •톤업 제품들 보면 완전 새하얗거나 완전 핑키해서 웜톤들이 쓰기 애매한 것들이 많은데, 지베르니 톤데이션은 그런 불편함 없이 웜쿨 가리지 않고 산뜻하게 피부톤을 밝혀줄 피치핑크라 좋았습니다. •과하게 하얘지는 톤업크림들은 가부키 화장같고 어색해보여서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제 피부에 올렸을 때 딱 적당한 화사함으로 발색되었어요! 한 톤 정도 밝혀줍니다 •민낯 피부가 노란 편인데 제 피부의 노란기를 딱 예쁜 살구빛으로 중화시켜줘서 좋았습니다. ▪️제형 •물처럼 흐르는 정도는 아니고 콧물스킨? 정도의 점성을 갖고 있어요. 쫀득쫀득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대했던 것보다 얇게 발립니다. 그래서 한 번 펴발라주고 나서 조금 더 추가로 덧발라도 과한 느낌 없어요. •들뜸이나 끼임 없습니다. 저는 수부지라 조금 건조한 톤업크림은 바른 직후 코 옆이나 팔자주름 쪽에 하얗게 들떠서 올라오는 편인데, 이 제품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이 촉촉하게 발려서 너무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촉촉한 제형이라 그런지 살짝 윤광이 돌게 발립니다. 신기하게도 마무리감은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붙지 않고 보송한 느낌이에요. ▪️기타 •커버력: 다크서클, 트러블은 딱히 커버되는 것 같지 않아요. 다만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줘서 홍조는 어느 정도 커버됩니다. 커버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피부톤을 예쁘게잡아줘서 그런지 피부가 좋아보이는 효과가 좀 있어요. •지속력: 시간이 지나도 들뜨거나 무너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발라준 직후 3시간 동안 마스크를 쓰고 야외를 돌아다녔는데 살짝 윤광이 더 올라온 것 빼고는 처음 피부 그대로 지속됐어요! •묻어남: 마스크를 쓰고 3시간 동안 돌아다녔는데 묻어남 없었습니다. 커버력은 살짝 아쉽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피부를 건강하면서도 화사하게 연출시켜줘서 봄여름에 파데프리템으로 계속 잘 쓸 것 같아요. 속건조도 없고 마무리감은 살짝 보송해서 어떤 피부타입이셔도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