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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브랜드의 제품 시카 슬리핑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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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페이스마스크슬리핑팩

[단종] 시카 슬리핑 마스크

4.25283개의 리뷰
32,00060ml

* 본 제품은 리뉴얼된 제품입니다. 슬리핑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강력한 피부 자생 효능을 가지고 있는 시카 성분 '포레스트 이스트'로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밤 사이 다독여주는 진정 마스크

  • #수분공급
  • #피부진정

평점 및 만족도

28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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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신기방기뿡뿡방기의 프로필

신기방기뿡뿡방기

26복합성
5
우선 저는 이 제품을 정말정말 사랑하고 주변에 영업하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이걸 보시는 화해 유저분들도 꼭 써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피부가 많이 예민하지도 않고 좋은 편이었지만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피부가 많이 뒤집어지고 오돌토돌한 좁쌀여드름이 코 근처, 턱, 이마에 드글드글했던 사람입니다. 특히 생리기간에는 입가에도 여드름이랑 트러블이 올라와서 아주 대환장파티.....그런데 우연히 아는 분께 선물로 이 제품을 받았어요. 저는 피부가 건성이긴 하지만 겨울이 아니면 딱히 크림이나 마스크팩을 쓰지 않는 편이었지만 요즘 피부가 난리났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며 사용했어요. 근 일주일간을 사용해온 결과. 어메이징한 피부로 태어났습니다. 차라리 큰 여드름이었으면 곪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짜고 연고를 발랐을 텐데 차마 그러기엔 너무 작은 여드름이 득시글해서 손을 못 대고 있었던 제 피부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기피부로 태어났어요. 이마에 있던 여드름흉터(좀 더 곪기를 기다려야하는데 성질 급한 제가 억지로 짜다가 흉터가 된 아이였답니다.),볼과 코에 팔자주름을 따라 났던 좁쌀들, 턱에 있었던 트러블들 모두 눈에 띄게 사라지고 가라앉았어요. 진짜 오죽했으면 피부관리 좀 받으라고 닦달하셨던 저희 엄마가 피부가 왜 이렇게 좋아졌냐며 놀라셨을까요. 또 이게 기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부가 더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진 느낌도 들고요. 하여튼 라네즈 분들 절 받으시고 제발 만수무강하세요. 아, 그리고 스파츌라가 있어서 더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쓸 만큼만 덜어 쓸 수 있어서 좋았네요! 또 제형도 그렇게 많이 되직하고 묵직한 느낌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구요, 유분기도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매우 만족!! 아무래도 일반적인 크림이 아니라 슬리핑 마스크기 때문에 좀 듬뿍듬뿍 발라 쓰는게 꿀팁이라면 꿀팁일까요? 시카 성분도 았어서 트러블 진정에 도움이 되니까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난 곳에 얇게 레이어링해서 발라주면 좋아요. 저는 2,3일 만에 효과를 봤는데 아무래도 개인차가 있을테니 꾸준히 듬뿍 발라주시는게 포인트! 마스크팩이 머리카락에 묻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마크시트도 잘 안하는 제게 금방 흡수되어 많이 묻어나지 않는 이 팩은 정말 인생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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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imhome

28민감성
2
안 맞는 제품 썼다가 한 번 뒤집어지면 얼굴부터 목까지 벌에 쏘인 것처럼 퉁퉁 붓고 시뻘겋게 벗겨질 정도로 예민한 극민감피부인데, 그동안 써 본 밤 타입 진정 크림 중 가장 극적인 진정효과를 보여준 크림. 겉으로 보기엔 재생연고st 밤 타입이어서 꾸덕하고 뻑뻑하게 발릴 것 같지만 막상 바르면 번들거림 전혀 없이 매끈하고 부드럽게 퍼지는 질감. 하지만 촉촉하게 흡수되는 게 아니라 겉에 막을 씌우는 제형이라 낮에 바르면 절대 안 되고, 스킨-로션 단계에서 유수분을 확실하게 채워줘야 한다. 처음에 제형만 보고 가벼운 수분세럼 하나만 썼더니 새벽에 피부가 바싹 마르면서 슬슬 간지러웠음. 제형이 워낙 무거워서 지성보다 건성에게 추천한다는 리뷰가 많은데 오히려 유분기를 잡아줘야 하는 지성 피부에게 적합하고, 속당김 심한 수부지-건성이 쓰면 무조건 건조할 제형. 데일리용 크림보다는 쉽게 뒤집어지는 문제성 피부가 긴급 진정용 나이트 크림으로 하나씩 구비하고 있으면 좋을 제품이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특장점은 여태까지 유명한 진정 / 장벽강화 크림은 전부 써 본 중증 아토피 피부인데 딱 1회 사용 만에 붉은기가 완전히 가라앉으면서 다음날 일어났을 때 톤업 크림 바른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게 뽀얘진다. 웬만한 미백 기능성 / 잡티 완화 화장품을 썼을 때보다 피부톤이 환해지는 효과가 훨씬 드라마틱했고, 확실히 기존 시카보다 피부 자생 효과가 더 강력한 성분을 썼다는 소구 포인트가 납득되었음. 다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제형. 건성용 리치한 크림, 그리고 클렌징밤의 묵직하면서 미끌거리는 텍스쳐를 만들기 위해 활용되는 '세틸에틸헥사노에이트'가 무려 세 번째로 많이 들어가서 크림이 아니라 거의 클렌징밤을 얹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이런 제형을 선호한다면 문제 없겠지만, 모공이 잘 막히는 피부에겐 극악의 포뮬라. 실리콘막을 씌운 듯 피부 위를 겉돌면서 문질렀을 때 때처럼 밀리는 제형의 크림을 싫어한다면 절대 사지 마세요.
리뷰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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