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후 바로 스킨케어 가능
별5개 두손으로 곱게 바침에 주저함이 없는 제품인데
이 클렌징시트는 사용 후 바로 스킨케어 들어가도 되기 때문입니다. 피부 예민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물이나 2차세안이 없어서 피부 위에 남아있으면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은 없다, 고 본사 고객센터로부터도 시원한 답변 들었고…
무엇보다 제가 인체실험 2주째 입니다 ㅋㅋ
차사고로 갑작스레 최소2주 입원중인데 매번 얼굴씻으러 움직일 수가 없음… 그래서 예전 기억을 떠올리고 사오라 시켜서, 매일 이 시트로 닦고 크림 하나 바르며 살고 있는데
트러블 안남? (피부 좋아진 너낌마저…)
입원중 노메이크업이라 한장으로 귀 뒷바퀴까지 야무지게 닦아내는데 충분함!
그리고 수분크림 하나 바름 끝.
국내 클렌징시트들도 많은데 대부분 2중세안용으로 나온 제품들이라, 사용후 폼클이 여의치 않으면 물세안이라도 하라고 합니다. 실제로 폼클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마무리감이기도 하고요. 끈적이거나 미끈거리거나 답답하거나… 한 클렌징시트는 사용즉시 피부가 달아오르기도…
일상에서도 베이스메이크업 정도는 군말없이 잘 닦아내심.
시트의 부드러움이나 얇기는 중간 정도인데 장력이 좋아서 쉽게 안 찢어짐요. 국내 몇몇 제품들은 A4용지 물뿌려 닦는 느낌 들 정도인데 비페스타는 실로 적절함.
그리고 닦아낸 뒤 느낌이 좋음.
미끌거리거나 끈적이지 않고… 그냥 평범한 스킨이나 패드 쓴 느낌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분홍(모이스처)가 다른 라인에 비해 월등히!! 촉촉하더이다는 감흥도 없고 그냥 다 감사합니다.
패키지도 마음에 들어요. 일반 물티슈 캡형 or 스티커 점착형 여닫기가 아니라, 좀더 오래 워터리를 보존하기 위해 고안된 뚜껑임. 실리콘 패킹도 없는데 절대강자…
그리고 비닐팩 부분은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좁은공간에 낑겨넣어도 군말없이 낑겨짐. 국내 몇몇 제품들은 가방에 넣었더니 분노해서 뚜껑 열리거나 스티커 뚜껑 날아가거나 그러는데, 비페스타는 대인배이심…
올영에서 세일 곧잘 하니까 일본여행쟁여템 까지는 아니지만… 전 앞으로도 클렌징 제품 중 1개만 챙길 수 있담 비페스타 클렌징시트 픽합니다.
간혹 트러블 났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특정성분 때문이라기보다는 빡빡 문지르는 자극 때문일수도 있음. 친구랑 여행갔을때 친구가 써보고 싶다고 해서 건네줬더니 계속 닦고닦고 하며 7장쯤 쓰더니(찝찝하댜) 담날 이마에 뭐 났다고 욕함(지금은 친구 아님). 접촉성피부염에 취약한 타입에게는 문지르는 타입의 화장품은 모두 적입니다.
암튼…
게으르거나 입원중이라 세안이 여의치 않은 분들께
이 비페스타를 두손모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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