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좁쌀로 인해 고교시절부터 한 6년간..?스티커 패치를 달고사는 중입니다. 맨 처음 기존의 3m스티커 패치로 시작했으나, 두껍고 반투명 연노란색(?)으로 눈에 매우 잘 띄며, 로션등의 유분기가 있으면 매우 잘떨어졌었습니다. 이로써 단점이 너무 커서 올리브영 스티커패치로 넘어갔고, 얇고 눈에 잘띄지않는다는 장점으로 계속 여기에 의존해서 살았었습니다.
이번에 평가단을 통해 우연히 다시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3m 패치로 넘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안좋은 기억으로 인해 첨에는 사알짝 불안했었으나, 열어보자마자 매우좋아졌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우선 예전의 단점이었던 두꺼웠던 문제가 사라졌구, 연노란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게 없어졌습니다!! 이번꺼는 완전 자연스레 피부랑 어우러져요! 솔직히 스티커패치는 트러블완화+트러블 가리기의 목적이 크지 않나요??! 요번꺼는 트러블가리기의 목적을 굉장히 잘 충족시켜줍니당ㅎㅎ 또한 스티커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뜯기 쉽게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었어요. 스티커에 같이 붙어있는 분홍색필름(?)으로 스티커를 뗀 후 피부에 붙이고나서 분홍색필름만 쏙 빼주면됩니다!! 완전 간단. 내 손이 스티커에 닿을 일이 전혀 없어요! 솔직히 올리브영꺼의 최대 단점이 이부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커팅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뜯기 쉽게 되어있긴하지만 어쨌거나 스티커부분에 손이 닿아야하고, 이러다가 잘못잡으면 스티커 구겨져서 쓰지도못하고 쓰레기통행되는게 한두개가 아니었거든요ㅠㅠ 그래서 가끔은 족집게로 뜯기도 했구요..
이외에도 트러블 완화도 잘 되는 편이라고 느꼈고 접착력이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암튼 결론) 지금까지 썼던 스티커 패치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스티커패치가 항상 필요한 저로써는 재구매의사 1000%입니다. 다만 가성비가 좀 아쉬운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