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블레미쉬 클렌저

#글픽주접이 클렌징 폼이 없길래 곧바로 여기저기 사이트 다 조사하면서 어떤 것이 더 가성비 좋고 내 피부에도 딱 맞을까 성분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고른 제품입니다. 노력의 결과로 세안 후 뽀송뽀송한 피부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상품명부터 보세요ㅠㅠ '더마' '인텐시브'...세상에.. 그 피부에 좋다는 '판테놀'에...! 블레미쉬(티,흠)를 '클렌징'해버리겠다는 듯한 결연한 각오를 담은 이름을...여러분은 보셨나요.! 정말...와 여기에다가 '시카'__라니..너무 멋있어서 검색해봤거든요? 크으으으 cicatrize(새살이 나서 아물게하다) .. 크으으 간지라는게 이런 곳에서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와ㄷㄷㄷ 역시.,.각질多 트러블多의 피부를 새피부로 뒤집어놓으셨다 역시..! 정말 대단하셔"라는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제형이 독특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액괴? 비스무리한데 완전 투명한 상태의 약간 뭉쳐져있는 물풀느낌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뽀인뜨!! 향기입니다 와 ㄹㅇ 제가 뭔가 티트리? 그런 상쾌하고 알싸한 향 나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걸 이 아이가 해냈슴다. 딱 뚜껑 열자마자 전혀 역하지 않고 진짜 피부에 좋은 풀향을 맡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아이입니다. 클렌져 자체의 능력도 정말 좋습니다 짤 때는 투명한데 물조금 묻혀서 거품 내면 곧바로 상쾌한 느낌과 함께 거품이 금세 잘 납니다. 클렌징 하는 내내 기분 좋게 하실 수 있어요. 제 피부가 엄청 뒤집어지는 민감성 피부인지라 클렌징을 할때 피부에 가는 자극의 정도를 많이 중시하는 편인데요 이거 실수로 눈가에 문질렀는데 눈이 상쾌합니다 그렇다고 눈에 넣으면 안됩니다 여러분..아시져..?(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아낀다는거 다 구라야 눈엔 뭘 넣어도 아파요) 안약의 기능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하하 수부지이기도 한데 세안하고 나면 전혀 자극가는 것 없이 상쾌한 피부와, ㄹㅇ 뽀얘지는 피부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곧바로 스킨 발라주고 수분크림 발라주면 피부열기? 넌 내 볼에 홍조를 만들기도 전에 나한테 구속된거야ㅋ넌 내상대가 안돼. 막 이런 당당함을 얻을 수 있습죠 가격도 정말 선량한 아이입니다. 세일할때 샀는데 ㄹㅇ 인심이 시골인심 고향인심 막 다 퍼주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 양에 이 능력에 이 가격이라니 한번쯤 사볼 가치가 당연히 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이렇게까지 주접을 부리겠슴까 이기회를 통해 걍 아이템 극찬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아침에 세안하고 저녁에 세안해도 건조하지 않은 클렌징폼...?